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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그룹사 주식이 위험부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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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주식 대신 비그룹사 주식에 관심을 가져라"삼성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최근 증시에서는 대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리스크, 대기업의 기업투명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인해 대기업 계열 주식이 동반 하락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증권은 그룹 관련 주식은 해외증시 등 외부변수 리스크와 금융권 불안에 대한 국내경제 리스크, 그 기업이 속한 산업 리스크뿐만 아니라 그룹사 리스크라는 또하나의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면서 현재 주식투자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리스크 관리인 만큼 그룹사에 속하지 않은 실적호전주로 매매를 국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종합주가지수 전고점을 기록한 지난 7월 10일과 비교해 그룹주는 시가총액이 17일 현재 47.3%나 감소했지만 비그룹주는 22.6% 하락에 그쳤고 이 기간 시가총액 비중도 그룹주는 22.6%포인트 떨어진 반면 그룹주는 9.5%포인트 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그룹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중소형 우량주 35개 종목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그룹 위험 회피 중소형 우량주(거래소)

△다함이텍 △신대양제지 △한국컴퓨터 △일정실업 △삼일제약 △한섬 △삼천리 △영풍제지 △포항제철 △케이이씨 △한국대동전자공업 △엔에스에프 △한국석유공업 △세방전지 △서원 △동일제지 △디아이 △한국수출포장공업 △대창공업 △삼화전기 △세원정공 △퍼시스 △대성산업 △삼화전자공업 △한국폴리우레탄공업 △내쇼날푸라스틱 △삼영무역 △농심 △영원무역 △오뚜기 △비비안 △한국카본 △영보화학 △하이트맥주 △콤텍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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