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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그룹이자 3兆6천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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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투자자가 96%나 부담지난 99년말 기준 4대그룹의 금융권 총차입액 35조8천억원에 대한 이자액은 연간 3조6천억원에 이르지만 그 부담의 96%는 소액주주들에게 돌아가고 있으며 총수일가의 부담은 4%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태식(金台植) 민주당 의원(재경위)은 23일 재경부 국감에서 질의자료를 통해"지난해말 기준 4대그룹의 금융권 총차입액은 35조8천583억원이며 이중 1년간의 금융비용은 3조5천858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금융비용중 총수일가가 부담해야 하는 액수는 4.0%인 1천442억원에 불과하다"면서 "나머지 96.0%인 3조4천416억원은 소액투자자인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가고 있다 "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들 4대그룹 총수들은 지난해말 현재 162개 계열사를 자신의 뜻대로 경영하면서 책임은 별로 지지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금융기관별 차입금은 △현대 15조662억원 △삼성 9조5천410억원 △LG 6조3천206억원 △SK 4조9천305억원 등 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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