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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홍다정 16강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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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자 챌린저테니스

14세밖에 안된 여중생 홍다정(중앙여중)이 실업선수를 꺾고 벼룩시장배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16강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홍다정은 25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계속된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김진희(한솔제지)를 3대1로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한솔제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홍다정은 한박자 빠른 스트로크와 과감한 발리로 자신의 후원사 소속인 언니보다 더 나은 실력을 선보였다.

4번시드로 출전한 조윤정(삼성증권)은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채경이(한솔제지)를 3대0으로 완파, 퉁카포(홍콩)를 3대1로 물리친 팀 동료 전미라(삼성증권)와 16강전에서 맞수대결을 펼친다.

이은정(경동도시가스)과 장경미(한솔제지)는 사토미 긴조(일본)와 밴자마스 상가람(태국)을 모두 3대0으로 꺾고 톱시드 마틀레네 바인가트너(독일), 2번시드 바네사 웹(캐나다)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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