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취항중인 외국 항공사들은 모두 '동해'란 표기를 사용하지 않고 '일본해' 또는 아예 표기조차 하지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공항공단이 31일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취항중인 국내.외 항공사 기내잡지의 동해 표기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 9월말 현재 외국계 항공사 23개사중 일본항공 등 일본계 3개사와 필리핀항공, 말레이시아항공, 터키항공 등 6개사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었다.
또한 유나이티드항공, 싱가폴항공, 중국국제항공 등 14개사는 아무런 표기를 하지 않았다. 키로키스탄 항공 등 나머지 3개 외국사는 기내지를 발행하지 않았다.
반면 동해를 표기하고 있는 항공사는 국내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뿐이었다. 지난해에는 동해를 표기한 회사로 국내 2개사와 함께 스위스 항공이 포함돼 있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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