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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어떻게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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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자동차. 비싼 만큼 구입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겠지만 상당수 운전자들은 영업사원의 권유나 주변 사람들의 조언 몇 마디에 차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구입하면 적어도 3, 4년은 사용하게 되는 자동차를 고를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할 사항, 합리적인 기준들을 알아본다.

◇가장 먼저 할 일

수입차를 포함해 무려 578종에 달하는 국내 시판 자동차 중 자신에게 어떤 차량이 가장 적합한 지를 선택한다. 주요 용도가 출퇴근용이라면 경차나 세단형 승용차, RV가 적당하다. 자가용을 주말·레저용으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세단형 승용차·스포츠카·RV·SUV·승합차 등 선택의 폭이 넓은 편. 중·장거리를 오가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로는 세단형 승용차·RV·SUV·승합차를, 다목적용으로는 세단형 승용차·RV·SUV·승합차를 선택하면 무리가 없다.

◇영업소를 찾기 전 살펴볼 사항

자신에게 적합한 차량의 종류가 서너 개로 좁혀졌다면 각 차종간 정보를 비교한 후 마음에 드는 차종 견적을 함께 놓고 살펴본다. 보험료와 유지비도 꼭 점검할 사항. 선택 대상이 1, 2개로 좁혀졌다면 영업사원과 접촉, 구매안내를 받아보는 것도 괜찮다.

◇영업소에서 살펴볼 사항

선택 목록에 오른 자동차가 나왔다면 영업소를 직접 방문, 시승해 보는 것이 이상적이다.

운전석에 앉아 중요 계기판이 제대로 보이는지 살펴보고 가족들을 태울 예정이라면 뒷좌석에 앉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차체가 커도 뒷좌석 천정이 낮아 장거리 여행시 가족들의 원성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라디오·에어컨·방향지시기·와이퍼·경고등·실내 수납시설 등 각종 부속장치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트렁크도 점검 대상중 하나. 트렁크 높이나 전체 크기, 형태가 용도에 적합한지 확인한다. 뒷좌석에 많은 짐을 실었다거나 두꺼운 겨울 옷을 입고 차에 탔을 때 등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가며 자동차 내부를 살핀다.

◇인터넷 정보 탐색

인터넷의 자동차관련 사이트는 신차 선택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참고로 할 만 하다. 자동차 전문 웹진 'ICOMES(www.icomes.com)'은 원하는 자동차 가격·용도·기본 사양 등을 입력하면 가장 적합한 차량 리스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가영기자 k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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