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북지사 영양 등 5개 시군에
농업기반공사 경북지사는 만성적인 용수난에 시달려 온 영양군 등 5개 시·군에 총사업비 1천218억여원을 들여 중규모 저수지 5개소를 설치한다.
경북지사는 3일 "지난 4월 농림부가 경북지역 5개소를 신규지구로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사착공 동의서를 받아 이달 말까지 시공업체를 선정, 착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만들어질 저수지는 영양군 청기면 청기저수지, 문경시 문경읍 문경저수지, 의성군 의성읍 사곡저수지, 안동시 녹전면 매정저수지, 성주군 월항면 작촌저수지 등이다. 이들 저수지가 2003~2005년 까지 완공되면 1천569ha의 농경지에 대한 농업용수와 7만여 주민들의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공급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배홍락기자 bh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