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관리청 포항환경출장소는 지난 한달간 포항.경주지역의 대기.수질 등 35개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한 결과 포항공단의 (주)유니코정밀화학 등 9개 위반업소를 적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하고 6개 업소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포항공단의 (주)세기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이행명령 및 고발조치됐으며 유니코정밀화학과 (주) 윈스틸, 경주시 외동공단의 일광산업(주) 등은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아 시설 사용중지와 함께 고발됐다.
한편 포항환경출장소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일부 사업주들이 공터와 공사장 등지에서의 쓰레기 무단소각 행위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이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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