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서본리 시외버스 정류장 앞도로 300여m 구간에 교통신호등이 4개나 설치돼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고 있어 교통신호체계 개선이 절실하다.
예천읍 대심리 김모(46)씨 등 택시 운전사들에 따르면 차량운행이 잦은 시외버스정류장 주변에 50m 간격으로 4개의 신호등이 설치돼 있어 이곳 일대가 심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2차선 도로 골목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눈치껏 좌.우회전해야 하는 등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어 교통사고 및 체증 방지를 위해 U턴 설치 등 신호체계 변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시외버스정류장 주변은 3~5년사이 대형 아파트가 많이 건립돼 차량통행이 많아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며 육교 건립이 절실하다고 했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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