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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특공대 10인방 첫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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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경찰 특공대로 배치되는 여경 10명. 왼쪽부터 김경화(22), 박미희(27), 한지영(22) 순경, 김혜선(27),권진영(23) 경사, 김영주(21), 서미숙(22), 이현진(25), 박승옥(24), 남궁선(22) 순경.

국내 첫 여자 경찰특공대원들이 배출됐다.

11일 오전 충북 충주시 상모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교장 조창래 치안감)에서 열린 여경 졸업 및 임용식에는 졸업생 255명중 여성 경찰특공대 요원 10명이 포함돼있다.

주인공은 김혜선(28), 권진영(24) 경사와 이현진(26).서미숙(23).김경화(23).박미희(28).한지영(23).남궁선(23).박승옥(25).김영주(25) 순경 등 모두 10명.

특히 이들중 5명은 태권도,검도,레슬링,유도 국가대표 선수를 지낸 무도인(武道人)들이며, 나머지 5명도 특전사,특공대,경호원 등 다채로운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이들 여경특공대 10인방은 지난 6개월동안 중앙경찰학교에서 같은 생활실을 쓰며 동고동락을 해왔으며, 앞으로 2개월간의 특공대원 교육을 수료한 뒤 전원 경찰특공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권진영 경사는 "첫 여경특공대원으로서 국가에 충성하고 싶다"면서 "특히 여경을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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