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가락 봉합수술후 주사맞은뒤 의식불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치료받다 숨지는 경우도병원에서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은 환자가 회복 과정에서 치료를 받다 숨지거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구미시 공단동 ㅅ회사 직원 전모(24)씨는 지난달 23일 회사에서 일하다 손가락이 절단돼 구미 ㅅ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하고 있던 중 지난 4일 감기 증세로 주사를 맞은 뒤 구토와 설사, 경련을 보이며 혼수 상태에 빠졌다.

전씨 가족들은 "수술 후 10일 이상 멀쩡했는데 주사를 맞은 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병원은 원인조차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주사와는 관련이 없고 바이러스로 인한 뇌염이 원인인 것 같다"며 "바이러스 증상이 급박하게 진행돼 적절한 조치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지난 9월18일 손가락 4개가 절단돼 수성구 ㅎ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치료중이던 정모(35·서구 평리동)씨가 주사를 맞은 뒤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정씨의 어머니 이모(55)씨는"아들이 두 차례 수술을 받고 병실에서 주사를 맞은 뒤 '가슴이 답답하다'고 통증을 호소하며 발작증세를 보여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말했다.

수성경찰서는 병원의 환자일지를 압수해 주사약을 처방한 의사와 간호사의 과실여부를 수사하는 한편 정씨의 사체를 부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