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형(26·대구은행)이 2000년 주니치컵 국제체조대회 안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장형은 1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안마 결승에서 9.65점을 얻어 일본의 가사마트 아끼히로(9.77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시드니올림픽 안마에서 4위에 올랐던 이장형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친형인 이주형(27·대구은행)과 함께 한국체조를 대표할 선수로 성장했다.
한편 평행봉에서 예선1위로 결승에 진출, 기대를 모았던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주형은 고난이도 기술인 모리스동작을 펼치다 실수를 저질러 9.162점으로 7위에 머물러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이 종목 1위는 중국의 쟈오셍(9.687점)이 차지했다.
이주형은 철봉에서 9.450점으로 5위에 그치는 등 결승에 진출했던 다른 종목에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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