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는 오는 21일 전국 동시에 열리는 '농촌회생 촉구를 위한 100만 농민 총궐기대회'와 관련, "450만 농업인이 총단결해 농가부채특별법 제정과 세계무역기구(WTO)농산물 협상 대책마련 등 농업.농촌회생을 위한 우리의 요구사항을 반드시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경북도연합회는 이날 경북도청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지역은 오는 21일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동시에 궐기대회를 열고 고속도로와 국도 점거 등 강도높은 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연합회는 이어 총궐기대회 선포문을 통해 "우리 농민들은 수입개방과 농축산물 가격폭락, 악성부채 누적 등으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면서 "그런데도 올해실제 농가부채 대책에 투입된 예산은 고작 5천억원에 그치는 등 정부정책에서 비롯된 농가부채를 정부는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북도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 20여명 가운데 일부는 기자회견을 마친뒤 농촌회생을 촉구하며 머리를 깎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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