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증권거래소에 있는 상장주식관련 선물을 오는 2004년 1월1일 부산 선물거래소로 이관하기로 확정했다.
또 코스닥 등록주식 관련 선물은 다음달 15일 부산 선물거래소로 옮기기로 했다.정부는 이와함께 부산 선물거래소와 서울 증권거래소를 지주회사로 묶거나 회원제 기구인 두 거래소를 주식회사로 전환하는 등 지배 및 소유구조 개편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17일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주가지수 선물의 부산 이관문제에 대해 이같이 확정, 발표하고 조만간 선물거래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재경부 이종구(李鍾九) 금융정책국장은 "상장주식 관련 선물은 현재 증권거래소에서 담당하고 있어 3년간의 충분한 준비 기간을 거쳐 부산 선물거래소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그러나 코스닥 주식선물의 경우 부산 선물거래소가 이미 '코스닥 50'을 개발, 모의 테스트중이기 때문에 내달 15일부터 코스닥 주식선물을 취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내년초에 외국의 유명 컨설팅회사와 재경부 산하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증권분과, 증권연구원 등에 연구 용역을 의뢰해 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의 업무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개편 방안을 내년 하반기중에 마련하기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두 거래소를 지주회사로 묶거나 주식회사로 전환하는 등 소유 및 지배구조, 전반적인 시장체제 개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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