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만섭 국회의장-"소신대로 사회 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24일 조건없는 국회정상화를 선언하면서도 이만섭 국회의장사회거부 입장은 계속 고수한데 대해 이 의장은 "원내전략 실책을 호도하려는 정치공세"라며 "야당이 막더라도 소신대로 사회를 보겠다" 고 밝혔다.

야당의 의장직 사퇴요구에 대해선 "나도 피해자인데...도대체 뭘 잘못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다만 국민과 여야 의원들에게 탄핵안 처리 파행에 대해 죄송하다는 뜻을 본회의장에서 밝힐 용의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조건없는 등원이라 해놓고 조건(사회거부)은 왜 붙이는지 납득할 수 없다"며 "사회를 안보게 되면 결국 여당과 짜고 탄핵안을 무산시켰다는 것을 시인하는 꼴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정치권이 당리당략으로 빚어진 사태를 놓고 책임은 오히려 의장에게 전가,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들려 한다"며 "여권의 압력 등 갖은 어려움에도 불구, 양심에 따라 국회법대로 공정하게 운영하려 애써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탄핵안 처리과정에서 여야간의 정치 싸움으로 특히 야당측 음해때문에 정치역정에 돌이킬 수 없는 억울한 상처를 입었다"며 "다수당의 힘으로 의장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국회 전체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해 전면 재선거 요구가 나오고 있으며,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찬성 44%, 반대 48%로...
지난달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감소하며 고용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술에 취한 채 운전 중 사고를 일으켜 60대 남성과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