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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구본부, 중동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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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의국)가 30년간의 동성로 본부 시대를 마감하고 농.축협 통합을 계기로 수성구 중동으로 사옥을 옮겼다.

농협대구지역본부 6일 오전 본부 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 대구지역본부의 새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 연건평 1천800여평으로 옛 축협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사용하던 건물이다.

통합농협 출범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대구지역본부는 대구 시내에 금융점포 40개, 판매 및 공판장 6개, 회원 농협 113개를 지도 관리하는 중대형 지역본부로 성장했다.

한편 대구지역본부는 동성로 제일극장 맞은 편에 있던 옛 지역본부 사옥에 대해 지가 감정을 마친 뒤 2001년 중 매각할 계획이다. 옛 사옥은 대지 588평, 연건평 978평으로 100억원 안팎에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의국 본부장은 "도시 농협이라는 특성에 맞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 거리를 값싸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 소비자,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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