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태양광 전지가로등 시범 설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는 7일 고유가 극복을 위해 '태양광 전지 가로등'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키로 했다.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우선 주민이용 및 교통량이 많은 문경시 중앙공원과 성주읍 우회도로 등 2곳에 설치된다.

태양광 전지 가로등은 낮동안 태양을 받은 에너지를 전기로 변환, 축전지에 저장해 밤에 자동으로 전등이 켜지는 시스템으로 한기당 300만원 정도 구입비가 들어 비싼 편이지만 별도의 전원선이 필요없어 설치비는 일반가로등의 25%정도인 25만원이면 가능하다. 또 일반 가로등은 연간 9만원 가량의 전원비용이 들지만 태양광전지 가로등은 전혀 전원비용이 들지 않는다.

도는 시범사업을 통해 태양광전지, 태양열 활용 설비의 개발·보급과 장기적으로 기존 석유 등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는 효과 등을 분석, 성과가 좋을 경우 도내에 확산할 방침이다.

배홍락기자 bhr@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