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밝히지 않은 50대 주부가 영주시 관내 모자가구인 영주시 풍기읍 박모(40)씨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
이 독지가는 지난 8일 오후 영주시청 사회복지과 가정복지담당에 전화를 걸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중 도움을 줄 수 있는 1명을 선정해 달라고 부탁한후 전화를 끊었다. 영주시는 지체장애 4급인 노모와 중.고교생 3명의 자녀를 교육시키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박씨의 사정을 9일 익명의 독지가에게 전해주자 박씨의 은행 계좌로 입금을 해주었다는 것. 이 부인은 "자신도 지난 시절 어렵게 자라왔는 것을 생각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