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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교육 구태 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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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농산물의 대량 유입으로 농촌경제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는 등 농촌경제 황폐화가 심화되고 있으나 대체작목 개발을위한 새로운 영농교육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아 농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경북도내 일선시.군은 농민들의 영농포기 분위기가 확산되자 예년보다 앞당겨 조기영농 교육에 나서고 있으나 예년과 똑같이 구태의연한 내용으로 일관, 농업환경변화에 뒤쳐지고 있다.

청도군의경우 5일부터 각 읍.면 29개소에서 10일간의 영농설계교육 시작, 감·복숭아 등 친환경적 영농교육에 나서고 있으나 농민들의 관심은 미미한 실정이다.영양군도 올 해 단 한품목도 제대로 가격형성이 되지 않을 정도로 농산물 시세가 하락하고 각종 농업정책들이 발표되고 있는 등 농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나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신농법 교육은 전무한 실정이다. 또 내년에 처음으로 양봉과 토봉 등의 2작목을 새로 교육내용에 포함시켜 교육할 예정이나 지금까지 전문가 등의 외부강사조차 결정치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농민 권모(47.영양읍 대천리)씨는"기존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은 농민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농민들의 대처방법과 새로운 고소득 작목개발, 농업 정보화 교육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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