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부산 부경대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 남구 대연캠퍼스 해양과학연구소에서 '위성정보과학 연구소'개소식을 가졌다.
위성체에 관한 연구소는 몇개 있지만 위성에서 보내오는 자료를 분석하는 연구소는 이 연구소가 국내 처음.
이 연구소에는 앞으로 아리랑1호와 기상·해양위성 등 세계 각국의 인공위성에서 보내 온 각종 사진이나 신호 등을 판독해 상품화하는 연구를 하게 된다.
이 연구소에서 우선 추진하는 사업은 지구환경이나 농업환경, 수자원관리 등의 원격탐사와 도시시스템관리 및 위성지리정보 분야.
연구소는 LG-EDS시스템으로부터 향후 3년간 각종 장비와 연구비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연간 4억5천만원을 투입, 위성자료분석과 인공위성 활용방안 등을 연구하게 된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