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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할렐루야 기도원 "SBS서 이단취급"항의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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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의 할렐루야기도원(원장 김계화) 신도 1천200여명은 13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SBS 앞에 모여 SBS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영 취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16일 방영예정인 '그것이 알고싶다'가 할렐루야기도원을 이단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SBS가 사과하고 방송취소를 약속할 때까지 집회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광버스 20여대에 나눠타고 상경한 이들은 SBS 앞 4차선 도로중 1개 차로를 점거한 채 집회를 갖고 있고 할렐루야기도원의 105개 지방 분원에서 신도들이 계속 상경하고 있어 SBS주변 교통이 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10개 중대 1천200여명을 동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SBS출입구와 건물주변을 경찰과 경찰버스 20여대로 봉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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