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21일 서버 32CPU를 병렬로 연결, 초당 400억번을 계산할 수 있는 클러스터(Cluster) 컴퓨터를 개발, 슈퍼컴퓨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클러스터 슈퍼컴퓨터는 여러 대의 PC나 워크스테이션을 병렬로 연결해 슈퍼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 것으로 이론적 성능은 42Gflops(1기가 플롭스는 초당 10억회의 연산능력 의미)에 달한다는 것.
순수 국산 기술로 클러스터 슈퍼컴퓨터를 개발한 포스데이타는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했는데 이 컴퓨터는 리눅스를 운용체계로 사용, 시장성이 아주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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