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시락 ·밑반찬 지원서비스 사업이 호평을 얻고있다.
달성군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거동불편.결식노인 25가구에게 점심으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주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돌아가며 자신의 차량으로 도시락 배달에 직접 나선다.
또 생활보호대상자 17가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밑반찬 지원사업를 벌여 역시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달성군과 달성군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노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 내년에는 지원 규모를 50가구 이상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관측은 『도시락과 밑반찬 제작이 가능한 분이나 배달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국을 제공해 줄 후원업체 참여도 요망한다』고 말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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