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암 투병중인 연극배우 이주실(56.여)씨가 병마가 무색할 정도의 도전정신으로 대학에 당당히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씨는 음성 꽃동네가 세운 꽃동네 현도사회 복지대(총장 이동호) 2001학년도신입생 특차모집에 '사회공헌자' 자격으로 응시, 영어와 논술 등 과목으로 구성된 대학별고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당당히 합격했다.
더욱이 이씨의 이번 합격은 지난해 고배를 마신 후 다시 도전해 이룬 것이어서 합격의 기쁨은 더욱 크다.
인생의 절반이 넘는 30년 동안 꽃동네와 소록도, 동두천 기지촌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던 그는 지난 97년 '유방암 3기로 1년 밖에 더 살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도 연극과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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