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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남북한 사회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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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 총소득은 12배 남북한 총인구 6894만명

남북한의 무역총액 격차가 갈수록 확대돼 지난해 남한의 무역총액이 북한의 178배를 기록했다.

인구는 남한이 북한의 2배 크기이며 남북한 총인구는 6천894만명으로 세계 15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북한 경제사회상 비교' 간행물을 발간했다.

▲인구

99년 총인구는 남한 4천685만8천명, 북한 2천208만2천명으로 남한이 북한의 2배크기이다. 전년에 비해 남한은 0.9%, 북한은 0.6% 각각 증가했다.

농가인구는 남한 421만명, 북한 810만명으로 북한이 남한의 1.9배에 달한다. 전년에 비해 남한은 4.3% 줄어든 반면 북한은 1.1% 늘어났다.

총인구중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남한이 9%, 북한이 36.7%로 나타나 북한인구 100명중 37명이 농가인구인 셈이다.

▲무역

무역총액(수출입합계)은 남한 2천634억4천만달러, 북한 14억8천만달러로 남한이 북한의 178배에 이른다. 전년에 비해 남한은 16.8%, 북한은 2.8% 각각 증가했다. 또 90년과 비교하면 남한은 95.3% 증가한 반면 북한은 68.6% 감소했다.

남북한의 무역총액을 비교하면 90년 남한이 북한의 29배, 97년 129배, 98년 157배 등으로 그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99년 무역수지는 남한이 239억4천만달러의 흑자를 보인 반면 북한은 4억5천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북한은 90년대들어 매년 3억~8억달러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무역의존도는 남한 65.5%, 북한 9.4%로 남한의 무역의존도가 월등히 높다.

▲경제총량

국민총소득은 남한 4천21억달러, 북한 158억달러로 남한이 북한의 25.5배나 된다. 남북한간 국민총소득 격차가 98년 소폭이나마 축소된 모습을 보였으나 99년 다시 확대됐다. 남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8천581달러로 북한(714달러)의 12배다.

99년 경제성장률은 남한 10.7%, 북한 6.25%로 남북한 모두 플러스 성장률을 보였다. 북한은 90~98년 9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99년 처음 플러스성장으로 반전됐다.

▲북한방문

남한주민의 북한 방문은 5천599명으로 98년 3천317명에 비해 69% 증가했다. 이와는 별도로 추진된 금강산관광은 98년 11월18일부터 지난 9월30일까지 31만3천682명이 다녀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99년 남한의 북한에 대한 반출입 총액은 3억3천340만달러로 전년보다 50.2% 증가했으나 남한의 전체 무역규모에 비하면 790분의1 정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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