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 오전 농업인회관에서 제7회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 및 총회를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축산분야 최삼호(41.경주시)씨가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돼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최씨는 지난 83년 한우 사육을 시작, 96년 버섯한우를 브랜드화 해 특허등록을 받는 등 연간 한우 130두를 키워 1억3천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올 전국 한우고급육품평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8명의 품목별 대상 수상자(시상금 100만원)는 다음과 같다.
△벼농사=김봉수(41.의성군) △축산(중소가축)=박수동(39.김천시) △시설원예=김상동(40.안동시).서동길(44.포항시) △특작=석승환(44.영주) △과수=김영훈(44.청도) △복합영농=박용문(43.구미시) △유통.가공=이장희(42.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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