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된'제1회 날씨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익상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일경제신문과 날씨정보 제공업체인 케이웨더(주)가 공동으로 주최한 날씨경영대상은 날씨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업체나 단체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
김천시는 종전에 1시간 단위로 관측했던 강우량 자료를 10분 단위로 관측, 지역간 강우량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상습침수지역 및 재해위험지구에 통보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연각 약19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었다. 김천시의 '방제정보시스템 LAN용 프로그램'은 정부의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현재 심사중에 있기도 하다.
한편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천시 외에 동양화재는 프론티어 부문, (주)코리아세븐은 날씨 활용상 부문, 현대산업개발은 과학기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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