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공석"대구상의 조기총회 열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상공회의소가 올해 예산조차 확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회장.부회장에 이어 사무국장까지 자리에서 물러남에 따라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구상의는 구랍 12일 예산안 처리를 위해 소집된 임시총회가 성원 미달로 무산됨에 따라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인건비 등 불요불급한 비용을 제외하고는 지출이 어려운 상황.

여기에다 최근 채병하 회장과 김규재 부회장이 사퇴한데 이어 채문식 사무국장이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실무책임자가 전부 자리에서 물러나 업무공백이 심각한 실정이다.

당분간 상의업무는 상근부회장.사무국장 등이 임명될 때까지 후결(後決)받을 것을 전제로 가결제 상태에서 각종 업무를 추진해야할 형편.

신임 회장 선출도 지역 경제계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쉽게 결말이 나기 힘들어 대구상의가 연초부터 방향타를 잃고 제자리를 찾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상의 부회장단은 2일 모임을 갖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문희갑 대구시장이 2일 매일신문사 주최 신년교례회 모임에서 대구시.상의간 관계 회복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후임 회장을 선출한다는 것이 부회장단의 계획.

2월 정기총회까지 회장 선출을 미룰 경우 업무 공백이 길어지는 만큼 설날을 전후해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또 지역 경제계 화합 차원에서 후임 회장을 '추대'형식으로 선출하기 위해 지난해 회장선거 당시 채 회장에 맞섰던 비주류 의원들과 조만간 모임을 갖고 회장 추대에 대해 합의키로 했다고 부회장단은 밝혔다.

김가영기자 k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