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1도약-김건수-대의 형재 양궁선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서중 양궁팀에는 비슷한 외모를 가진 라이벌 선수가 있다. 그러나 두 선수는 상대가 더 잘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 형제선수인 김건수(15)와 김대의(13)군이 그들.

건수군은 대구 중등부에서 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동생 대의군은 대덕초교시절 전국랭킹 1,2위를 다투다 형이 있는 대서중으로 둥지를 틀어 라이벌 아닌 라이벌이 됐다. 두 선수는 대구양궁의 내일을 책임질 유망주로 기대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올해 소년체전 1차 평가전에서 1위를 한 건수는 1학년때부터 김노을(경북고)군과 함께 대서중 양궁팀을 정상권에 올려놓은 노력형선수다. 지난해 전국우수초교 초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동생은 타고난 소질형. 하지만 호흡은 찰떡궁합이다.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는 처지라 앞서거니 뒷서거니 격려하고 조언하기에 바쁘다.

건수는 받침대 역할을 하는 왼쪽어깨가 튼튼하고 오른쪽 팔의 슈팅감각이 좋다. 다만 뒤늦게 물미를 트기 시작한 터라 자신감을 갖는 것이 과제다.

대의는 기본기가 잘 돼 있고 전국대회 출전경험이 많다. 중학교에서 늘어난 비거리에 적응에 애를 먹고 있어 이를 보완하는 것이 숙제.

건수.대의 형제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양궁명문의 전통을 잇는 것이 우선 목표이고 기량을 쌓아 세계적인 궁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순희 코치는 "둘 다 자기컨트롤이 좋아 바람 등 외부변수에 대한 적응력만 키우면 형제가 전국상위권 성적을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