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관리·보존책 마련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모님이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데 우리 논 한가운데에는 고인돌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 덩어리가 있다. 어릴 적에는 이곳에서 많이 놀기도 했고 농번기에는 이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기도 했다.

그런데 얼마 전 부모님이 논 면적을 늘리기 위해 포크레인을 이용, 이 돌덩이를 치울 계획이라고 했다. 나는 혹시 고인돌일지 모르니 치우지 말자고 했지만 아버지는 철거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고향에는 이처럼 고인돌처럼 생긴 바위들이 많은데 모두 바위 덩어리 취급을 받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하루 빨리 지역내의 바위에 대해 확실한 조사를 벌여 고인돌이라면 자치단체 차원에서 보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해 11월 우리 나라 곳곳에 있는 고인돌이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는데 관리에 소홀히 한다면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김희진(대구시 상인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야차룰'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존 정치 문법과는 다른 과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디지털자산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약 60조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된 사건이 발생했다. 빗썸은 7...
경북지역 한 대학 총장이 농지에 불법 건축물을 세운 후 20년간 거주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으며, 경주시는 시정명령 절차를 진행 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