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인민경비대 군인들이 대동강맥주공장건설에 착수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대동강 맥주공장 건설을 "최단 기간 내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착공식이 15일 현지에서 진행됐다"면서 평양시 인민위원회 양만길 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꾼들과 조선인민경비대 장령(장성), 군관(장교), 군인 및 건설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평양시에 자리잡고 있는 대동강맥주공장은 생맥주 생산공장이며 평양에는 평양 맥주공장 등 4, 5곳에서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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