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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금호생명 잡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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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은 3연승을, 현대는 2연승했다.

한빛은행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1 삼성생명 비추미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김나연(18점), 조혜진, 홍현희(이상 12점), 이종애(11점) 등 토종들의 활약으로 금호생명에 71대64로 승리했다.

한빛은행의 이종애는 이날 1쿼터에서 여자프로농구 통산 9번째로 1천 득점 고지를 정복했다.

현대도 전주원(16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볼배급과 박명애(29점), 김영옥(26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김경희(37점)가 분전한 국민은행을 100대95로 꺾었다.

이로써 3연승한 한빛은행과 2연승한 현대는 모두 4승3패로 순위 변동없이 공동3위를 지켰지만 2위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

하지만 4연패에 빠진 국민은행은 3승4패가 돼 공동 3위에서 5위로 밀렸다.

3쿼터까지 이번 시즌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금호생명을 맞아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쳤던 한빛은행은 마지막 4쿼터에서 혼자 6득점한 김나연 등의 슛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현대도 국민은행의 조직적인 플레이 막혀 시소게임을 펼쳤으나 4쿼터 76대74에서 전주원의 돌파와 송리웨이(18점)의 골밑슛으로 상대 수비를 흔든 뒤 박명애와 김영옥의 연이은 3점슛 3방 등으로 93대81까지 달아나 승리를 예감했다.

국민은행은 3점슛 2개를 포함한 김경희의 연속 10득점으로 91대93, 2점차까지 따라 갔으나 부정수비에 이은 김지윤(5점 11어시스트)의 테크니컬파울로 추격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해 연패 탈출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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