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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전지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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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개최이전까지 대구시내 전 가구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추진된다.

지난해 7월부터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한 대구시는 올해부터 일반 주택으로 분리수거를 확대하고 2002년 월드컵 개최때까지 100% 분리수거를 달성키로 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3월부터 20가구 이상 100가구 이하 공동주택에 대한 분리수거에 들어가고 분리수거가 쉬운 일반주택도 7월부터 분리수거를 실시한다.

이어 내년부터 분리수거가 가능한 일반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해 분리수거를 완전 정착시킨다는 방침아래 분리수거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쓰레기 매립장과 소각장의 쓰레기 반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시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확대실시는 폐기물관리법 및 시행규칙에 따라 오는 2005년부터 음식물쓰레기의 매립장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음식물쓰레기 퇴비 및 사료화를 적극 추진, 현재 하루 550t인 음식물쓰레기발생량 중 360t은 재활용하고 190t은 매립.소각키로 했다. 내년에는 500t을 재활용하고 50t만 매립.소각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는 7개 민간처리시설에 위탁처리하고 일반주택은 민간처리시설에 위탁하는 한편 신천수질환경사업소내에 음식물쓰레기 하수병합처리시설을 올해말까지 설치, 신천하수와 함께 처리할 방침이다. 나머지 농촌지역은 발효토를 공급해 퇴비 및 사료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하루 발생량 555t중 340t을 재활용해 매립장 사용기한 연장, 대기오염 저감 등 환경을 개선하고 12억7천300만원의 처리비 절감효과도 거뒀다.

조영창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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