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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정착촌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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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은 누구='불도저'로 불려온 무골. 장군으로서 거침없는 진격과 승전을 거듭했고, 팔레스타인 곳곳을 불도저로 밀어내고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해 이스라엘의 지도를 바꿨었다.

14세에 입대, 1953년 요르단 공격, 1967년 3차 중동전, 1973년 속죄일 전쟁 등 무수한 전투에 참가했다. 전역 후 리쿠드당 창당에 참여, 농무장관으로서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주도함으로써 정착촌 주민들에겐 영웅으로 통한다. 1980년대 이후엔 국방.통산.건설.외무장관으로 20여년간 활동했다.

팔레스타인 인들에겐 악마와 같은 인물. PLO요원 소탕을 위해 침공했다가 수백 명의 주민을 살해했으며, 평화협상을 열렬히 반대해 왔다. 아라파트와는 악수조차 하지 않는다. 특히 작년엔 평화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러 동예루살렘 템플 마운트의 주권이 팔레스타인에 양보될 수도 있을 시점에선 현지를 방문함으로써 현재까지 계속 중인 유혈사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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