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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올해부터 17세미만 자격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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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17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 자격을 딸 수 없게 된다.

또 외국 국적 선수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실시하는 시험을 거쳐 KLPGA 프로가 될 수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LPGA 개선안을 의결했다.

지금까지 KLGPA 프로 테스트 응시 자격에 나이 제한이 없어 이선화(천안서여중)등 중.고교생 3명이 정회원 자격을 얻었지만 아마추어 위축 등의 지적이 나왔었다.협회는 또 국내 선수가 외국 투어에는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으나 외국 선수들에게 한국 무대 진출을 막는 것은 국제교류와 KLPGA 위상 제고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외국 선수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외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한국 선수들의 국내 경기 출전을 촉진하기 위해 연간 국내 대회 2차례 이상 참가를 의무화하고 이를 어기면 500만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협회는 또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상반기 또는 하반기 5개 대회 평균 타수 76타 이하인 세미 프로 선수에게는 모두 프로 자격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드림투어 상금 랭킹 3위까지만 프로 선수 자격을 부여했다.

대신 협회는 드림투어에도 제한없이 참가하던 프로 선수 가운데 정규대회 출전권을 가진 선수는 드림투어 출전을 못하게 할 방침이다.

한편 협회는 올 시즌 개막전인 제2회 마주앙여자오픈을 3월30일 전남 승주골프장에서 여는 등 16차례 정규 대회를 치르기로 잠정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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