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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북본부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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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장규)가 전국 시.도 농협을 대상으로 주는 중앙회 주요 실적 평가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는 9일 참외, 사과, 고추, 복숭아, 포도 등 전국 점유율 1위를 지키는 경북 5대 농산물을 중점 육성, 특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통개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역 최대인 5천평의 도소매 매장을 갖고 있는 군위종합유통센터를 개장하고 농산물 출하 공동정산제 도입, 태풍지역 사과를 입시 마케팅에 활용해 농가소득을 올린 점 등도 대상 수상에 적지 않게 기여했다.

경북지역본부 회원조합인 안동 풍산농협은 최근 전국 160여개 농축산물 가공사업소 평가에서 매출 130% 신장(70억원), 순이익 200% 신장(4억원) 등으로 업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김치로 전국 시장 확대에 성공한 풍산농협은 사업소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해 금상을 받았다.

부문별로 전국 5개 회원조합을 선정하는 2000년 농협 종합 평가에서도 품목별 전문 농협 부문에 성주 참외원예농협, 선도복지 부문에 안동 풍산농협, 봉사조합 부문에 김천 조마농협 등 3개 경북지역 농협이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 1천여개 농협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3개 부문을 경북에서 모두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들 회원 농협은 농협별로 직원 10명 표창, 상여금 50% 지급 등의 혜택을 받았고 농민을 위한 2.5t 트럭을 각 1대씩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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