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한·일 양국간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한·일 경제교류회의'를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한국의 대구시, 울산시, 강원도, 경상북도와 일본의 호쿠리쿠 지역 등 두나라 환동해권 지역의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한 이 회의에는 양국의 정부, 경제단체, 민간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대구시와 도야마현간 산업기술교류 협정 체결에 합의했으며 한국의 대학생을 도야마현내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연수시키는 비즈니스 인턴십 사업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일본 호쿠리쿠지역의 수출입 화물 선적을 울산, 부산 등 국내 동해권 항만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입항료 인하, 항만인프라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