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대구 전역에서 '출장마사지', '남성피부관리' 등의 광고 전단을 뿌리고 윤락여성을 고용, 전화를 건 사람들에게 윤락을 알선하고 수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한모(35·달서구 본리동), 김모(33·수성구 지산동)씨 등 출장마사지 업주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전단을 보고 마사지 업주에게 연락한 후 소개를 받아 여관 등지에서 손님들로부터 16만~20만원을 받고 윤락을 한 혐의로 홍모(36·주부·남구 봉덕동)씨 등 윤락 여성 19명과 전단을 배포한 혐의로 이모(20)씨 등 32명, 전단을 보고 마사지사를 불러 윤락을 한 혐의로 이모(29·서구 내당동)씨 등 2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
[사설] 尹 정부 특활비 '0'으로 삭감해 놓고 정권 잡자 복원한다는 몰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