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시 중국과 교류 일방 추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시가 의회와 사전협의 없이 국제교류를 추진한데 대해 시의회가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영천시는 중국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시와 자매결연 등 교류를 추진, 지난달 15일 박진규 영천시장이 카이펑시장에게 두 도시간 교류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내고 중국측의 뜻에 따라 이달중 공무원과 시의원 등 실무대표단을 카이펑시에 보내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외국 자치단체와 교류협력 체결은 의회 의결사항임에도 불구, 집행부는 서너달전부터 카이펑시와 교류를 추진하면서 한번도 의회와 사전협의를 하지 않아 의회를 무시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일부 의원들은 "농촌지역인 영천시가 우리나라에 농산물을 대량 수출하는 대표적 국가인 중국과 교류하는 것은 실익이 없다"며 "영천특산품인 황금배 수입국가인 캐나다 등 선진국과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카이펑시와의 교류를 반대했다. 시의회는 2, 3일중 의원간담회를 열고 카이펑시 방문단에 의원 참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의원들 대부분이 집행부 단독 국제교류추진에 반발하고 있어 교류가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

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