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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고의부도 의혹"

○…최근 경북도 공직자 재산등록 변경과 관련, 황윤성 도의원의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나 것으로 보도되자 청도지역 주민들은 "사업부도로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억원의 재산이 불어났다"며 언론사에 문의가 쇄도.

특히 황 의원이 레미콘사업을 할 당시 채무가 완전 청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 채권자들 사이에 "재산이 늘어난 것은 혹시 고의부도가 아니었냐"며 의혹을 제기.

황 의원은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타인 명의로 대출받아 일부 부채를 상환한 것이 오히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고 해명. (청도)

군 홍보 소홀 볼멘소리

○…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시·군경계 지점을 활용한 입간판 설치 등 홍보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나 칠곡군은 아예 무관심으로 일관.

칠곡군은 대구시와 지천면간 경계지점과 김천·구미시간 등 국도상 시·군 경계지점이 6곳에 달하고 있지만 군을 알리는 표지판조차 없는데다 경계지점에 대한 도로변 단장 등도 소홀해 외지인들에게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지역 농민들은 "애써 생산한 특산품도 입간판 제작을 통한 홍보 등이 소홀하다"며 볼멘소리. (칠곡)

교양지 구입 예산 낭비

○…일선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수천만원을 들여 구입한 주민 교양지 대부분이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해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

경주시의 경우 올해 현대사회연구소 발행 '지방자치' 등 6종의 교양지 구입 명목으로 1천692만원의 예산을 편성.

그러나 이들 교양지 대부분이 학술논문 등을 수록, 내용이 딱딱해 민원실에 비치해두어도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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