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전국 처음으로 읍.면 단위의 친환경 보존단체를 구성, 환경보존에 앞장서 매일신문사와 화성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한 「늘푸름 환경대상 우수단체」로 선정돼 9일 상금 2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군은 환경보존을 위해 지난해 13개 단체 700여명으로 「맑고 푸른 예천21」이란 환경단체를 구성, 자연정화활동 24회, 환경보존 캠페인.야생조수 먹이주기.친환경 농업현지교육 및 견학 등을 실시하는 등 환경보존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특히 감천면 덕율리 석간천 주변에 1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적인 습지생태계 공원을 조성,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농촌 폐기물을 30% 줄이고 환경보존을 위한 교재 및 팸플릿을 제작, 주민들에게 배부하는 한편 쓰레기 분리수거 봉사대를 발족, 재활용품 1천900여kg을 수집하는 등 환경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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