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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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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 관청으로 인식돼 온 경찰서가 회의실을 개방, 그림 등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탈바꿈시켜 친근감을 주고 있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울릉서 직원 사진동호회, 여직원모임, 상록회원들이 준비한 사진, 시, 수공예, 꽃꽂이 전시회를 3층 회의실에서 열고 주민들을 대거 초청했다.

전시된 작품은 김종두경위가 2년여 동안 섬지역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마련한 풍광사진 10여점과 직원들의 문예작품 30여점, 누드 사진작품 2점, 독도경비대원 생활상을 담은 시 등 문예작품이 전시됐다.

칠곡경찰서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찰청 강당에서 시화전을 열었으며 영주경찰서도 지난 9일 청내 로비에서 사진전시회 및 시화전을 개최했다.

또 경주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본관 로비와 1, 2층 통로벽에 그림·서예·사진 등 70여점이 출품된 작품전을 열었다. 경주서는 또 '경찰관·가족 작품전'을 오는 31일까지 열 예정이다.

김욱동 울릉서장은 "직원들의 취미생활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경찰서내 문화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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