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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의 상처 아물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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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합창총연합회 신임회장 전상윤씨이 달 초 대구시합창총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상윤(51.정화여중 음악교사)씨는 지역 합창인들의 화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합창연합회가 한때는 분열의 위기에 처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직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는 않은만큼 합창인들의 단합을 위해 제대로된 중재역할을 할 작정입니다"

전회장은 합창인들의 화합과 함께 합창의 활성화에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2차례씩 열리는 합창축제도 예년과 달리 일정을 빨리 확정, 지역의 모든 음악인들에게 최대한 빨리 알릴 예정입니다. 참여도도 높아지고 준비하는 기간이 긴만큼 무대의 질도 높아진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전회장은 또 합창연합회를 중심으로 세미나 개최 등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은 물론, 창작곡의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작곡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창작곡을 자주 무대에 올리도록 시도할 겁니다. 합창이 작곡부문에 일거리를 주고 작곡부문은 합창에 좋은 재료를 제공하는 것이죠. 결국 대구지역의 음악이 한꺼번에 동반 발전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전회장은 계명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경상여고, 안동 경일고, 정화여중 등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15년간 대구시합창총연합회 이사로 재직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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