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판계류 의원 기살리기 총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일 오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부산남고 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DJ정권 규탄 및 국정보고대회'에 참석한 연사들은 선거법위반으로 재판에 계류중인 김형오 의원의 '기(氣)'를 살리는데정성을 쏟았다.

사회를 맡은 정의화 의원은 "김 의원이 허위사실유포죄로 1심에서 300만원의 벌금을 받아 의원직 유지가 힘들게 됐다"며 "이 건에 관한 한 공소시효가 만료됐으니 민주당 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법정에서 밝힐 용기있는 증인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구당이나 시 지부로 연락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순봉 의원은 "노상강도를 잡아달라고 신고한 사람이 오히려 강도로 몰려 조사를 받는 꼴이 바로 김형오 의원의 처지"라고 비유했고, 김진재 의원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의정활동을 훌륭하게 펼치고 있는 김형오 의원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열 의원은 "김 의원과 고향도 같고 같은 학교를 나와 직장까지 함께 다녔던 인연때문에 연사를 시켜달라고 간청했다"고 밝힌뒤 연설내용을 아예 '김형오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김 의원의 1심 재판결과에 대해 시비를 걸 생각은 없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4.13 총선때 전국 최대 격전지였던 선거구에서 금권선거의 의혹이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영도구민들에게 경각심을 던진 것은 정치인으로서 당당한 권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