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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1병 5백만원 시판 보름만에 7병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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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에 500만원이나 하는 초고가 위스키가 국내에 등장했다.영국 맥켈란사(社)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맥켈란'을 수입, 판매하는 ㈜맥시멈코리아는 3일 판매가격이 병당 500만원에 이르는 '맥켈란1946'을 국내에서 판매한다고밝혔다.

1병에 700㎖가 들어 있으니 일반 양주잔(30㎖)으로 계산하면 잔당 가격이 20만원인 셈이다.

맥시멈코리아 관계자는 "시범 판매를 시작한 지 보름만에 7병이 팔렸다"며 "올해 50병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맥켈란은 투자대상으로도 가치가 있어 술 애호가 뿐만 아니라 예술품 수집가들의 관심도 끌 것같다"고 설명했다.

맥아만을 원료로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만든 '맥켈란1946'은 현재 전 세계에 3천병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국내 출고가격만 3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1년 국내에 소개된 '맥켈란'은 현재 12년, 18년, 25년, 30년 등 4가지 종류가 시판되고 있으며 '맥켈란30'의 경우 병당 1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일반 회사원의 몇달치 봉급에 해당하는 위스키를 굳이 수입해 판매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의식한 듯 "주력 제품은 어디까지나 12년, 18년 제품이고 맥켈란1946은 소수 애호가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국내에 몰트 위스키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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