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대스님, 김중권 대표 덕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월 김중권 민주당 대표의 신년 인사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보복정치' 가능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조계종 총무원장인 정대(正大) 스님이 약 3개월만인 9일 오후 영천 은해사에서 김 대표를 만났다.

'호국안민 기원 및 경북경찰청 경승(警僧) 발대식' 참석을 위해 이곳을 찾은 두 사람은 김 대표가 경내 암자인 백련암에 머물고 있던 정대 스님을 찾아가 20여분간 경주 경마장과 김 대표의 관상을 화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대 스님은 "김 대표의 관상이 원만해 모든 일이 잘 될 관상"이라는 덕담을 더했고 김 대표가 비행기 연착으로 점심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하자 직접 챙겨주는 모습도 보였다.

정대 스님은 이어 "종교인들은 원래 이 눈치 저 눈치 보고 중립적인 태도를 취한다고 하는데 나는 내가 옳다고 믿으면 거리낌없이 할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정대 스님의 이 말이 지난 1월 한나라당 이 총재에 대해 자신이 한 정치보복 발언이 일과성 해프닝이 아니라 '소신'에서 나온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