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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관기 고교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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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륜고가 제30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4강에 올라 마산공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대륜고는 15일 강변축구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준준결승전에서 수원공고를 2대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대륜고의 권용범과 황명현은 후반 3분과 21분 나란히 한골씩을 뽑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산공고는 안동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또 부산정보고는 영등포공고에 2대1로, 보인정보고는 현대고와 전후반을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14일 16강전에서 포철공고는 수원공고에 0대1로, 대구공고는 부산정보고와 2대2로 비긴 후 승부차기끝에 3대2로 아깝게 무너졌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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