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18일 오후 불로동 동구자원재활용센터에서 재활용품 자동선별시스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시스템은 재활용품을 알미늄캔, 플라스틱, 철, 폐지, 병 등 종류별로 자동선별,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현대식 시설물.
구청은 그동안 하루 24t씩 발생하는 재활용가능 쓰레기를 수거·선별하는 데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인력을 절반가량 줄여 연간 4억2천여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하게 됐다.
구청은 재활용품 선별능력 및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뒷골목 수거를 1일 2회에서 3회로 늘리고, 휴일수거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첨단시설 선별 및 압축과정을 구민들에게 상시 개방키로 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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