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행사·유학원 여권관리 소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행사와 유학원 등 여권 취급업소를 상대로 한 절도조직이 설치고 있으나 이들 업소들은 여권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6일에는 지난해 5월부터 1년여간 전국 29개 여행사 및 유학원에서 여권 403매를 훔쳐 중국 여권위조조직에 밀매한 일당들이 검거됐다.

대구에서도 지난해 5~11월 중구에 위치한 4개 여행사와 6개 유학원 등 10개 업소에서 총 138매의 여권을 도난당했다.

대구시 중구 ㅂ유학원 사장은 "출입문에 설치된 두개의 잠금장치를 너무 믿고 서랍속에 여권을 관리하다 낭패를 봤다"며 "잠금장치도 바꾸고 여권도 들고 다니고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 허탈하다"고 했다.

지난해 6월 여권 26매를 도둑맞은 중구 동문동 ㅇ여행사 한 직원은 "여권이 너무 많아 서랍밑 상자에 보관하다 잃어버렸다"며 "지금은 경비용역업체에 의뢰해 경보기를 설치하고, 여권도 매일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대구 중부경찰서 김영철 외사계장은 "전문절도범들은 절단기 등 여러 도구를 이용, 문을 열고 범행하는 데 3분도 걸리지 않는다"며 "여권 등 중요한 물건은 집으로 가져가는 등 관리에 신경을 써야 범죄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의 건설 방식을 AGT에서 모노레일로 변경하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으며, 교통 공약을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의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여성 이미지를 활용한 SNS 계정이 정치적 메시지를 확산시키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OO조아'라는 계정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CBS의 심야 토크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며 민주당에 '말을 쉽게 하라'고 조언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