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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교회 헌금 털어 온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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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대형 교회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헌금함을 털어 온 혐의(상습절도 등)로 김 모(35·대전시 동구 용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16일 오전 10시께 대전시 동구 성남동 모 교회에 신도를 가장해 들어가 헌금함에 남아 있던 현금 59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 5개월여 동안 67차례에 걸쳐 대전·청주 일대의 교회 헌금함과 교회 사무실 등에서 1천52만원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 결과 모 신학교를 다니다 중퇴한 김씨는 교회 예배 전후로 헌금함에 미처 수거되지 않은 헌금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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