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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기술 수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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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3일 지역내 패권장악을 위해 핵 및 대량파괴 무기 개발에 나서려는 일부 국가들의 기도를 막아야한다면서 특히 다른나라에 핵 및 대량파괴무기 관련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파월 국무장관은 이날 미 상원세출위원회 국무관계 소위에 출석, 답변을 통해 "이라크와 이란 두나라는 위험한 국가"라고 전제, "이들 나라들이 핵 및 대량파괴 무기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우방과 협력하고 있다"며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그같은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10년전이나, 12년, 15년전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 "그는 여전히 위험스러운 인물로 요주의 관찰 대상"이라며 이라크는 지금도 대량파괴 무기 개발에 매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도 핵무기와 대량파괴무기 개발이 자신의 국익과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란은 결국 그같은 무기 개발이 자신이 속한 지역은 물론이고 세계에서 그들의 패권과 관련한 입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우리가 핵무기 및 대량파괴 무기 개발관련 기술이 이란에 제공되지 않도록 러시아측과 직접 대화를 수차례 가져왔으며 이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파월 장관은 이들 국가들에 대한 경계와 감시를 늦추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이 지역을 위협하는 "그같은 사악한 기술개발 추진"에 막대한 자원을 낭비하는 것은 비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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